한눈에 보기
49재 상차림 시간은 대체로 오전에 시작해 정오 전에 마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은 영정과 위패를 안쪽 중앙에 모시고 참배자가 그 앞에 서도록 놓으며, 분향과 헌다, 축원, 절, 정리의 순서로 이어집니다.
- 시간 오전에 시작해 정오 전에 마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방향 영정과 위패를 안쪽 중앙에 두고 참배자가 마주 섭니다
- 순서 분향, 헌다, 독경이나 기도, 절, 정리의 흐름입니다
- 장소 납골당 제례실을 쓰면 준비 부담이 줄어듭니다
49재를 앞두고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상을 몇 시에 차리는지, 어느 방향으로 놓는지, 어떤 순서로 진행하는지입니다. 상례의 형식은 지역과 가풍, 종교에 따라 조금씩 다르고 정해진 하나의 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오래 이어져 온 큰 흐름은 있습니다. 그 흐름을 알아 두시면 당일에 마음이 덜 급해지고, 고인을 기억하는 데 더 오래 머무르실 수 있습니다.
49재 상차림 시간은 오전이 기준이 됩니다
49재 상차림 시간은 대체로 오전에 준비해 정오 전에 마치는 것을 관례로 삼습니다. 예로부터 재는 해가 높이 뜨기 전 밝은 시간에 올리는 것으로 여겨 왔고, 사찰에서 모시는 49재도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상 준비는 시작 시각보다 1시간 정도 앞서 시작합니다
- 음식은 당일 아침에 마련하거나, 전날 준비한 것을 데워 올립니다
- 사찰이나 시설에서 모실 때는 예약 시각에 맞춰 도착 시간을 잡습니다
- 가족이 여럿 모이는 날이라면 이동 시간을 넉넉히 계산합니다
49일째 되는 날을 정확히 세는 방법이나, 사정상 날짜를 옮겨야 할 때의 기준은 49재를 언제 지내는지 정리한 글에서 함께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49재 상차림 방향은 영정을 중심으로 정합니다
49재 상차림 방향을 두고 북쪽이니 동쪽이니 하는 이야기를 듣게 되지만, 실제로는 방위 자체보다 사람과 상의 관계가 기준입니다. 전통적으로는 신위를 북쪽에 모시고 참배자가 남쪽에서 마주 보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습니다. 오늘날 실내에서는 다음처럼 정하는 것이 무리가 없습니다.
- 영정과 위패는 상의 가장 안쪽 중앙에 모십니다
- 참배자는 그 앞에 서서 영정을 마주 봅니다
- 영정을 기준으로 왼쪽을 서쪽, 오른쪽을 동쪽으로 봅니다
- 향로는 상의 앞쪽 가운데, 초는 그 좌우에 둡니다
어동육서나 좌포우혜 같은 말도 이 기준에서 나온 것입니다. 방위를 맞추기 어려운 실내라면, 영정이 놓인 쪽을 위로 삼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형식을 정확히 맞추지 못했다고 해서 마음이 덜 전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상 위에 음식을 놓는 자리
음식은 영정 쪽에서 참배자 쪽으로 줄을 나누어 올립니다. 아래는 많이 쓰이는 방식이며, 집안마다 순서와 가짓수가 다를 수 있습니다.
| 놓는 줄 | 주로 올리는 것 | 참고 |
|---|---|---|
| 첫째 줄, 영정 쪽 | 밥과 국, 차나 술잔 | 고인께 가장 가까이 둡니다 |
| 둘째 줄 | 전과 적 |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으로 둡니다 |
| 셋째 줄 | 탕 종류 | 가짓수를 홀수로 맞추기도 합니다 |
| 넷째 줄 | 포와 나물, 김치 | 포는 왼쪽, 식혜는 오른쪽에 둡니다 |
| 다섯째 줄, 참배자 쪽 | 과일과 과자 | 대추, 밤, 배, 감 순으로 놓기도 합니다 |
불교식으로 모실 때는 육류와 생선, 향이 강한 채소를 빼고 나물과 전, 과일과 떡으로 담백하게 차리는 집이 많습니다. 기독교나 천주교로 모시는 가정은 상 대신 꽃과 사진을 두고 추도예배나 연도로 대신하기도 합니다. 어느 쪽이든 고인을 기억하는 뜻은 같습니다.
49재 상차림 순서와 진행
49재 상차림 순서는 상을 다 차린 뒤 다음과 같이 이어집니다. 사찰에서 스님과 함께 모실 때는 독경과 염불이 중심이 되고, 가정이나 시설에서 가족끼리 모실 때는 아래 흐름을 간소하게 줄여도 무방합니다.
- 상을 차리고 영정과 위패를 모신 뒤 초에 불을 켭니다
- 상주가 향을 사르고 술이나 차를 올립니다
- 가족이 함께 절을 올립니다. 종교에 따라 묵념이나 기도로 대신합니다
- 독경이나 축원, 고인께 드리는 짧은 인사를 나눕니다
- 잠시 자리를 지키며 고인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 마지막 절을 올린 뒤 초를 끄고 상을 물립니다
순서를 외우려 애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향을 사르고, 음식을 올리고, 인사를 드리고, 물러나는 네 마디가 전부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납골당 제례실에서 모실 때
집에서 상을 온전히 차리기 어려운 형편이라면 고인을 모신 곳의 제례실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상과 자리가 미리 갖추어져 있어 음식과 영정만 준비해 가시면 되고, 안치단을 함께 찾아뵐 수 있다는 점도 가족에게 위로가 됩니다.
합천추모공원은 경남 합천군 합천읍에 있는 재단법인 납골당으로, 제례실과 예배실을 함께 두어 불교와 기독교, 천주교 어느 방식으로 모시든 조용히 예를 갖추실 수 있습니다. 실내는 365일 항온항습으로 관리하고 중정식 자연채광을 들여 향과 냄새를 차단했기에, 오래 머무르셔도 답답하지 않습니다. 안치는 1만 위로 한정해 명절이나 재를 모시는 날에도 덜 붐비는 편이며, 특허 유리안치단이라 사진과 유품이 또렷하게 보입니다. 주차장이 넓어 가족이 여러 대로 나누어 오셔도 부담이 적습니다.
49재 상차림 시간과 제례실 이용, 안치 상담이 필요하시면 0507-1361-4025로 문의해 주십시오.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에는 오후 5시 30분까지 연중무휴로 맞이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