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49제 복장은 검정, 남색, 짙은 회색 계열의 단정한 옷이 무난합니다. 삼우제는 장례 직후라 상복이나 어두운 정장을 그대로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절은 두 번 올리고, 종교에 따라 묵념이나 기도로 대신합니다.
- 49제 복장 검정·남색·짙은 회색의 단정한 옷, 장신구와 화장은 옅게
- 삼우제 복장 장례 직후라 상복이나 어두운 정장을 이어 입는 경우가 많음
- 49제 절 돌아가신 분께는 두 번, 손 모양은 상가나 사찰 안내를 따름
- 종교별 기독교와 천주교는 절 대신 묵념과 기도로 예를 갖춤
사십구재나 삼우제 날짜가 잡히면 무엇을 입고 가야 하는지부터 걱정이 됩니다. 오래 준비해 온 자리가 아니라 갑작스레 맞는 자리이다 보니, 옷장 앞에서 한참을 망설이게 됩니다. 옷차림과 절하는 법에는 오래 이어져 온 기준이 있고, 그 기준을 알고 가면 마음이 한결 편해집니다.
49제 복장의 기본
49제 복장은 어두운 무채색 계열의 단정한 옷을 고르면 됩니다. 검정, 남색, 짙은 회색이 가장 무난합니다. 정장이 없다면 어두운 색 재킷에 같은 계열 바지나 치마를 맞추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 밝은 원색, 큰 무늬, 반짝이는 소재는 피합니다
- 넥타이는 검정이나 짙은 회색, 무늬 없는 것으로 합니다
- 장신구는 줄이고, 화장과 향수는 옅게 합니다
- 절을 올리는 자리이므로 무릎이 드러나지 않는 길이가 편합니다
- 실내에서 신을 벗는 곳이 있으니 양말이나 스타킹을 챙깁니다
요즘은 격식을 조금 덜어 내는 집안도 많습니다. 다만 색이 차분한지, 옷매무새가 단정한지 두 가지만 지키면 어느 자리에서도 실례가 되지 않습니다.
삼우제 복장은 어떻게 다른가
삼우제는 장례를 마치고 사흘째 되는 날 지내는 예입니다. 장례 직후라 상복을 그대로 입거나, 상복을 벗었다면 어두운 정장을 이어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주는 완장이나 리본을 그대로 두기도 하고, 집안에 따라 이 자리에서 상복을 벗기도 합니다.
삼우제 복장에서 가족과 조문객의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가족은 상복에 준하는 차림, 함께 가는 분은 어두운 색 단정한 옷이면 됩니다. 삼우제의 뜻과 날짜 계산이 헷갈린다면 삼우제의 뜻과 날짜 세는 법을 함께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상황별 옷차림 정리
| 자리 | 옷차림 | 참고 |
|---|---|---|
| 삼우제 | 상복 또는 어두운 정장 | 장례 직후라 상복을 이어 입는 집이 많습니다 |
| 사십구재(49제) | 검정·남색·짙은 회색 정장 계열 | 장신구는 줄이고 단정하게 갖춥니다 |
| 매달 지내는 재 | 차분한 색의 단정한 평상복 | 격식을 조금 덜어도 무방합니다 |
| 어린이·학생 | 교복 또는 어두운 색 옷 |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옷이 좋습니다 |
49제 절, 손 모양과 횟수
절은 공수 자세에서 시작합니다. 두 손을 배 앞에 모아 포개는 자세입니다. 제례에서는 남자가 왼손을 위로, 여자가 오른손을 위로 두는 것을 기본으로 봅니다. 상중에 지내는 재에서는 반대로 보는 지역과 가풍도 있으니, 사찰이나 시설에서 안내하는 대로 따르면 됩니다. 손 모양보다 자세를 흐트러뜨리지 않는 태도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횟수는 돌아가신 분께 두 번 올립니다. 여자는 네 번 올리던 전통이 있었으나, 요즘은 가족이 함께 두 번으로 맞추는 자리가 많습니다. 두 번 절한 뒤 반절로 마무리하는 집안도 있습니다.
절하는 순서는 이렇습니다.
- 영정 앞에 바로 서서 공수 자세를 취합니다
- 무릎을 꿇고 손을 바닥에 짚은 뒤 이마를 손등 가까이 숙입니다
- 잠시 머물렀다가 천천히 일어섭니다
- 같은 동작을 한 번 더 하고, 마지막에 가볍게 목례합니다
무릎이 불편하거나 몸이 좋지 않다면 서서 목례하는 것으로 대신해도 됩니다. 예를 갖추려는 마음이 앞서면 형식은 뒤따라옵니다.
종교가 다를 때와 실내 참배 예절
기독교에서는 절 대신 묵념과 기도로 고인을 기립니다. 천주교는 절을 조상에 대한 공경으로 받아들여 허용하며, 성호를 긋고 기도를 올리기도 합니다. 한 가족 안에 종교가 여러 갈래인 경우가 흔하니, 각자 편한 방식으로 예를 갖추기로 미리 이야기해 두면 그날 서로 마음이 상하지 않습니다.
합천추모공원은 제례실과 예배실을 따로 두어 불교, 기독교, 천주교 어느 쪽이든 각자의 방식으로 추모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실내는 항온항습으로 일 년 내내 온도가 고르고, 중정식 자연채광으로 향과 냄새 없이 밝습니다. 두꺼운 외투 없이도 오래 머물 수 있어 절을 올리고 이야기를 나누기에 부담이 덜합니다. 안치 규모를 1만 위로 한정해 명절에도 덜 붐비고, 특허 유리안치단 덕분에 사진과 유품이 또렷하게 보입니다.
경남 합천군 합천읍에 있으며 합천읍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차로 5분, 남대구IC와 거창, 고령, 진주에서 30~40분 거리입니다. 재단법인이 운영해 경남도청의 관리 감독을 받습니다. 사십구재나 삼우제 일정, 제례실 이용에 관해 궁금한 점은 055-931-4000으로 문의해 주시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