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기독교 가정의 납골당 꾸미기는 안치단 규격 확인이 먼저입니다. 십자가와 성구 액자는 작고 안정적인 형태로 고르고, 유골함 각인은 이름과 짧은 성구 한 절 정도로 정리하면 오래 보아도 담담합니다.
- 규격 확인 소품은 안치단 내부 치수 안에서 고릅니다
- 십자가와 성구 넘어지지 않는 낮은 형태, 한두 절의 짧은 문구
- 기독교유골함 각인은 이름, 생몰일, 성구 한 줄이 기본입니다
- 납골당 꾸미기 세트 구성품을 낱개로 조정할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장례를 마치고 안치를 준비하다 보면, 고인을 모신 자리를 어떻게 단장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특히 신앙 생활을 오래 하신 분이라면 십자가 하나, 좋아하시던 성구 한 절을 곁에 두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듭니다. 기독교 가정의 납골당 꾸미기는 화려하게 채우는 일이 아니라, 고인이 평생 붙들었던 말씀을 남은 가족이 오래 바라볼 수 있게 정리하는 일에 가깝습니다.
소품을 고르기 전에 안치단 규격부터 확인합니다
안치단은 시설마다, 또 자리마다 내부 치수가 다릅니다. 마음에 드는 소품을 먼저 산 뒤에 들어가지 않아 되돌려 보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 유골함을 놓고 남는 공간이 얼마인지 확인합니다
- 유리문이 있는 구조라면 문에 닿지 않는 높이인지 살핍니다
- 향이나 초처럼 불을 쓰는 물품, 액체류는 대부분 반입이 어렵습니다
- 시설에 미리 문의하면 허용되는 소품의 크기와 종류를 알려 드립니다
규격을 먼저 알고 나면 선택의 폭이 좁아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고르기가 쉬워집니다.
십자가와 성구 소품, 이렇게 고릅니다
작은 공간이라 소품 두세 가지면 충분합니다. 많이 놓을수록 시선이 흩어지고, 청소나 교체도 번거로워집니다.
| 소품 | 고를 때 보는 점 | 참고 |
|---|---|---|
| 십자가 | 넘어지지 않는 낮은 스탠드형이나 벽면 부착형 | 원목, 금속 등 변색이 적은 재질 |
| 성구 액자 | 한두 절 정도의 짧은 문구, 작은 크기 | 사진 액자와 나란히 두면 정돈됩니다 |
| 사진 | 생전의 편안한 표정이 담긴 한 장 | 여러 장보다 한 장이 오래 보기 좋습니다 |
| 조화 | 색이 과하지 않은 것 | 생화는 시드는 시기를 관리해야 합니다 |
| 성경책 소품 | 실물 성경은 습기에 약하므로 축소형으로 | 고인이 쓰시던 성경은 댁에 보관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
사진과 액자를 함께 두실 계획이라면 안치단에 사진과 액자를 두는 방법도 함께 살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요즘은 십자가와 액자, 조화를 묶은 납골당 꾸미기 세트도 나와 있습니다. 한 번에 정리되는 장점이 있지만, 구성품 중 안치단에 들어가지 않는 물건이 섞여 있을 수 있습니다. 세트를 보실 때는 개별 크기가 표기되어 있는지, 필요 없는 구성은 빼고 조정할 수 있는지 확인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기독교유골함과 각인 문구를 정하는 방법
기독교유골함은 십자가나 비둘기 같은 문양이 새겨진 형태가 많습니다. 문양이 없는 단정한 함을 고른 뒤 각인으로 신앙을 담는 가정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틀린 선택은 아닙니다.
각인 문구는 보통 이렇게 구성합니다.
- 첫 줄: 고인의 성함
- 둘째 줄: 생년월일과 소천일
- 셋째 줄: 짧은 성구 한 절이나 가족이 남기는 한 문장
성구는 길게 넣을수록 글자가 작아져 읽기 어려워집니다. 요한복음 11장 25절, 시편 23편 1절처럼 가족이 함께 외우는 구절 중 한 절을 골라 절반 정도로 줄여 새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례명이나 직분을 함께 넣기도 합니다.
문구는 한 번 새기면 바꾸기 어렵습니다. 장례 직후 경황이 없을 때 서둘러 정하기보다,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한 번 더 소리 내어 읽어 보시고 결정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오래 두어도 상하지 않는 환경인지 살핍니다
소품을 아무리 잘 골라도 시설 환경이 습하면 액자 종이가 우글거리고 목재 십자가에 곰팡이가 생깁니다. 안치단을 단장하시기 전에 그 자리가 어떤 환경인지 보시는 것이 순서입니다.
합천추모공원은 365일 항온항습 설비를 유지하고, 중정식 자연채광 구조로 향과 냄새를 차단해 실내가 밝고 쾌적합니다. 특허 유리안치단이라 문을 열지 않아도 사진과 유품이 또렷하게 보이고 내진설계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재단법인으로 경남도청의 관리 감독을 받으며 안치 규모를 1만 위로 한정해, 명절에도 비교적 덜 붐비는 편입니다. 제례실과 함께 예배실을 갖추고 있어 불교, 기독교, 천주교 어느 가정이든 각자의 방식으로 추모하실 수 있습니다. 유골함 판매와 각인도 현장에서 상담이 가능합니다.
안치 비용은 150만원부터이며 개인단, 부부단, 가족단과 자리에 따라 다릅니다. 관리비는 안치 1위당 연 5만원이고 유골함은 별도입니다.
소품 규격이나 각인 문구가 고민되신다면 혼자 결정하지 마시고 편히 문의해 주십시오. 합천군 합천읍에 있으며 합천읍 시외버스터미널에서 5분, 남대구IC와 거창, 고령, 진주에서 30분에서 40분 거리입니다. 365일 연중무휴로 3월부터 10월은 09:00에서 18:00, 동절기는 09:00에서 17:30까지 운영하며 전화는 0507-1361-4025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