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49재 국은 무와 두부를 넣고 간장으로 맑게 끓인 탕국을 흔히 올립니다. 사찰에서는 고기와 생선, 오신채를 쓰지 않고, 집에서는 소고기를 넣기도 합니다. 고춧가루와 마늘은 어느 쪽이든 피합니다.
- 탕국과 맑은 국 제사 탕국은 대부분 맑은 장국이라 같은 국을 다르게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사찰 49재 고기, 생선, 오신채 없이 무와 두부, 다시마로 끓입니다
- 가정 49재 소고기 무탕국을 많이 올리고 집안 관습을 따릅니다
- 피하는 재료 고춧가루, 마늘 같은 붉고 매운 양념은 쓰지 않습니다
49재 상을 차리다 보면 국 하나를 두고도 망설이게 됩니다. 집안 어른께 여쭤도 답이 조금씩 다르고, 절에서 지낼 때와 집에서 지낼 때 준비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49재 상차림 국종류를 지내는 장소에 따라 나누어 살펴보고, 고기와 생선을 넣어도 되는지 차례로 안내합니다.
49재 상에 올리는 국
49재 상의 국은 흔히 탕국이라 부릅니다. 제사상에 올리는 탕국은 대부분 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한 맑은 장국입니다. 그래서 탕국과 맑은 국은 같은 국을 두고 부르는 이름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 무를 기본으로 두부, 다시마를 넣어 맑게 끓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고춧가루와 마늘은 넣지 않는 것이 오래된 관례입니다.
- 국은 참배하는 쪽에서 보아 밥의 오른쪽에 놓습니다. 밥은 서쪽, 국은 동쪽에 둔다는 뜻의 반서갱동을 따릅니다.
절에서 지낼 때와 집에서 지낼 때
49재는 불교에서 비롯된 의식이어서 어디에서 지내는지에 따라 국의 재료가 달라집니다.
| 구분 | 주로 올리는 국 | 넣는 재료 | 피하는 재료 |
|---|---|---|---|
| 사찰에서 지내는 49재 | 맑은 채소 탕국 | 무, 두부, 다시마, 버섯 | 고기, 생선, 오신채(마늘, 파, 부추, 달래, 흥거) |
| 집에서 지내는 49재 | 소고기 무탕국 | 소고기, 무, 두부 | 고춧가루, 마늘 |
| 종교 없이 간소하게 지낼 때 | 고인이 즐겨 드시던 맑은 국 | 가족이 정한 재료 | 붉고 매운 양념 |
사찰에서 지낼 때는 절에서 상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족이 따로 국을 끓여 가려면 먼저 사찰에 여쭈어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고기나 생선을 넣어도 될까요
정해진 법은 없고, 지내는 곳과 집안 관습에 따라 정하시면 됩니다.
- 사찰에서 지낸다면 고기와 생선은 넣지 않습니다. 사찰 상은 채식을 원칙으로 합니다.
- 집에서 지낸다면 소고기를 넣어 끓이는 집이 많습니다. 지역에 따라 고기로 끓인 육탕, 생선으로 끓인 어탕, 채소로 끓인 소탕을 함께 올리기도 합니다.
- 생선을 쓴다면 이름에 ‘치’가 들어가는 꽁치, 갈치, 삼치는 피한다는 관습이 전해집니다. 비린 맛이 강한 생선도 잘 쓰지 않습니다.
가족 가운데 불교 신앙을 따르는 분이 계시다면 채식 탕국으로 맞추는 것도 서로 마음을 덜 쓰는 방법입니다.
국을 준비할 때 살필 점
- 간은 싱겁게 하고 국물은 맑게 냅니다.
- 건더기는 너무 많지 않게 담아 단정하게 올립니다.
- 국은 식지 않도록 상을 올리기 직전에 데워 담습니다.
국 외에 밥과 나물, 과일을 놓는 순서는 49재 상차림 차림법에서 함께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49재를 마친 뒤 유골함을 모실 곳을 정하거나 납골당에서 추모의 예를 올리려는 가족도 많습니다. 경남 합천읍의 합천추모공원은 재단법인이 운영하는 실내 납골당으로, 제례실과 예배실을 갖추고 있어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가족의 신앙에 맞춰 예를 올릴 수 있습니다. 항온항습과 중정식 자연채광으로 실내가 밝고 향과 냄새가 머물지 않으며, 남대구IC에서 30~40분 거리라 대구에서도 오가기 수월합니다.
제례실에 준비해 오실 음식이나 안치 상담이 궁금하시면 055-931-4000으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365일 연중무휴로 안내드립니다.

